[뉴스핌=채애리 기자] 솔로몬 투자증권 전용범 애널리스트는 30일 태웅에 대해 "지난해 3,4분기 1000억원 밑으로 떨어진 신규수주를 1분기 다시 1184억원으로 회복했다"며 "매출액도 1070억원으로 2009년 수준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말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아직 수익성은 회복되지 않고 있지만 신규수주가 회복되고 있어 턴어라운드는 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전세계적으로 올해 증설 예정인 풍력발전 규모가 지난해 약 36GW에서 약 10% 정도 늘어난 39GW로 예상됨에 따라 풍력발전 부문에서의 신규수주가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분기 신규수주와 매출 1,000억원 돌파
동사는 지난해 3,4분기 1천억원 밑으로 떨어진 신규수주를 1분기 다시 1,184억원으로 회복하였음. 또한, 매출액도 1,070억원으로 2009년 수준으로 다시 회복하였음.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이익률 5.1%를 기록, 수익성은 오히려 지난해 1분기(7.9%)보다 하락했음.
풍력 수주 회복 중 시장 회복과 지멘스 추가 계약, 중국시장 재도전
아직 수익성은 회복되지 않고 있지만, 신규수주가 회복되고 있어 턴어라운드는 시작된 것으로 판단됨. 1분기 신규수주가 1,184억원이지만 장기계약건을 포함할 경우, 2,080억원으로 늘어남. 또한, 전세계적으로 올해 증설 예정인 풍력발전 규모가 지난해 약 36GW에서 약 10% 정도 늘어난 39GW로 예상됨. 따라서, 풍력발전 부문에서의 신규수주가 회복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됨. 또한, 설치량의 약 60%를 태웅에서 조달하는 지멘스로부터 메인샤프트의 추가 발주가 이뤄졌고, 중국 풍력발전 업체로부터는 입찰참여 요청도 받아서 중국시장 재진출도 가능할 전망이어서 올해는 접근 시장 확대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 올해 4월에는 신규수주가 440억원을 기록했고, 매출도 400억원을 돌파해서 2분기에도 회복세는 진행형이될 전망임. 또한, 가장 까다로운 베스타스로 납품하는 타워플랜지의 납품단가를 인상했고, 추가적인 인상도 고려 중이어서 양과 질에서의 회복이 모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
제강공장 건설 정상 진행 중
태웅의 장기 프로젝트인 제강공장 건설은 6월 기계설비 발주와 11월 공사 착공이 예정되어 있음. 그리고, 2013년 완공 예정이고, 추가적으로 약 2,700억원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임. 연간 약 5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과 재무구조를 감안하면 크게 부담스런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됨. 그리고, 1차 생산목표인 연산 40만톤은 현재 소요되는 원소재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고, 원가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전망이어서 부정적인 과잉투자는 아닐 것으로 판단됨.
벨류에이션 부담수준이나 회복기 진입으로 주가 터닝 가능할 전망
올해 예상실적 대비 PER은 18.8배 수준으로 아직 높은 수준임. 그러나, 회복기로 접어든 전방산업들, 풍력, 조선, 플랜트 산업들을 감안하면 올해 태웅도 턴어라운드하는 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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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