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통운 인수 최종입찰에도 참여
[뉴스핌=정탁윤 기자] 포스코가 동국제강이 추진중인 브라질 일관제철소 건설과 관련, 기존 계획대로 20%의 지분을 참여키로 확정했다. 또 대한통운 인수 최종 입찰에도 참여키로 했다.
포스코는 13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참여를 확정함에 따라 동국제강의 브라질 프로젝트는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동국제강은 브라질 철광석회사인 발레(vale)와 합작사를 설립한 상태로 이후 포스코까지 포함하는 3사간 합작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등 후속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들 3사는 1단계로 오는 2014년까지 연산 300만톤급 일관제철소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또 이날 이사회에서 멕시코 자동차용 강판 공장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계열사인 포스코AST에 광폭설비 투자를 위해 450억원을 출자하고, 포스코교육재단에 329억원을 증여하기로 하는 안건도 각각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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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