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4위 수준으로, 이 가운데 60%인 45만6000 배럴 가량은 자동차 연료인 휘발유와 경유 등 경질유 제품으로 나오고, 나머지 40%인 30만4000 배럴은 벙커C유와 아스팔트 등 중질유로 생산돼 소비자에게 팔린다.
현재 중질유 제품가격은 경질유에 비해 값이 배럴당 30 달러 정도 쌀 뿐만 아니라 황화합물 등 유해물질이 다량 포함돼 환경적으로도 유해한 단점이 있다.
이러한 중질유 제품을 경질유로 전환하는 것이 고도화설비다. 특히, 이날 준공식을 가진 제3고도화 설비는 벙커C유보다 더 무거운 아스팔트(초중질유)를 수소와 반응시켜 황화합물 등 유해물질을 제거한 고품질 경질제품으로 만드는 친환경 첨단설비다.
2조2000억원이 투자된 이 설비가 본격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GS칼텍스는 하루 21만5000 배럴의고도화 처리능력을 갖추게 됐다. 고도화 비율은 업계 최고 수준인 28.3%까지 높아졌다.
하루에 생산되는 중질유(30만4000 배럴)의 약 70%를 경질유로 바꿔 생산함으로써, 친환경, 수출증가ㆍ수익성의 세 마리 토끼를 잡게 된 것이다.
또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이날 기공식을 가진 제4고도화설비가 가동에 들어가면 고도화비율은 35.3%까지 높아진다. 하루에 나오는 30만4000배럴의 90% 가까이를 경질유를 생산할 수 있는 최고의 고도화율을 갖게 되는 셈이다.
GS칼텍스 박경도 상무(VRHCR 부문)는 “제4고도화설비가 완공되면 중질유의 90%가 경질유로 전환되고. 나머지 10%만 벙커C유로 나온다”며 “2013년이면 수출과 친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퍼팩트 콤플렉스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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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