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국제 상품시장이 또다시 급락하자 하룻새 하락반전하며 2130선까지 밀려나 움직이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도 하락 마감한 데다 외국인이 '팔자'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이 기관과 함께 순매수세로 지수를 지지하려는 상황이다.
12일 오전 9시 25분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1.39포인트, 1.45% 내린 2135.24를 기록 중이다.
전일 뉴욕증시는 유로존 우려에 따른 달러화 강세와 수요 둔화 우려로 상품 가격이 떨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1813억원 가량 주식을 시장에 던지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46억원, 21억원 가량 순매수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로 총 2329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는 하락세 분위기가 짙다.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의료정밀 등이 강보합에 머무는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모든 업종이 내림세다. 화학, 운송장비, 건설업, 기계, 은행, 철강/금속, 유통업, 전기/전자 등이 1~2%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가운데서도 하이닉스와 LG만이 소폭 오름세로 출발하고 있지만 나머지 종목들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LG화학, 현대차,포스코, 기아차, 한국전력 등이 1~4% 대 하락세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위원은 "어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휘발유 선물이 장중 한때 일시거래중단까지 갈 정도 급락하는 등 상품가격의 낙폭이 컸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이런 원자재 가격의 하락은 경기 회복 지체에 따른 수효 자체가 둔화됐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일시적인 자금 이탈 탓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점진적인 분할 매수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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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