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진행 중인 주요 외국환은행에 대한 제 2차 특별 외환공동검사의 대상은행과 검사기간을 확대하기로했다.
3일 한은과 금감원은 "최근 국내에서 원화용도의 외화표시채권 발행이 급증하는 등 규제회피 거래가 증가했다"며 대상 은행과 검사기간 확대의 이유를 밝혔다.
NDF 거래내역, 국내 외화표시채권 인수 규모 등을 감안해 2개 은행 이상을 검사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 검사기간도 검사대상은행 확대에 맞춰 연장된다.
현재 진행중인 검사기간을 감안해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추가로 선정된 은행들을 대상으로 외환공동검사를 실시할 예정인 것.
주요 점검사항은 선물환포지션 운영과 관련 △ 선물환포지션 증감요인 및 거래내역 △ 차액결제선물환(NDF) 포지션 증감요인, 거래내역 및 거래행태 △ 선물환 거래내역 보고 및 포지션한도 관리 실태 등이다. 국내 외화표시채권 인수와 관련해서는 △ 국내 외화표시채권 인수형태 및 연계거래 △ 국내 외화표시채권 발행자금의 용도 등이다.
검사 결과 은행의 위규사항 확인시 관련 법령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향후 제도운영 및 정책수립에 참고할 것이라는 게 한은과 감독원의 계획이다.
아울러 한은 관계자는 "국내에서 원화용도의 외화표시채권 발행 등 규제회피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관련 법규를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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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