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대신증권그로쓰알파스팩이 업계 최초로 합병상장 승인을 받았다.
대신증권은 1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기업인수목적회사인 '대신증권그로쓰알파스팩'에 대해 합병적격성 여부를 심사 받은 결과 썬텔과의 합병상장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 상장된 스팩 중 처음으로 비상장주식회사와 합병상장을 성공한 사례다.
회사측은 그 동안 자본환원율 산정과 비상장법인에 대한 상대가치 평가기준의 변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스팩 업계에 이번 합병 승인이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합병상장예비심사 승인을 통해 대신증권그로쓰알파스팩은 존속하고, 썬텔은 소멸된다. 대신증권그로쓰알파스팩은 썬텔의 주요사업인 터치스크린 패널 생산과 정부 육성산업인 신소재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게 된다.
앞으로 대신증권그로쓰알파스팩은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신고서의 효력이 발생되면 합병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주주를 확정해 주주총회 소집을 통지하고 합병기일 및 합병신주 상장을 확정하는 등 주주총회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합병 대상인 썬텔은 2001년 12월 설립됐으며, 휴대폰 몰딩 사출 및 터치스크린 패널 전문업체로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493억원, 42억원, 3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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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