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8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1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최대식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1분기 매출액은 3조8253억원, 영업이익은 457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5%, 12.7% 늘어날 것"이라며 "현대·기아차 국내외공장 생산 호조로 모듈 및 반조립제품(CKD)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품 마진은 환율 하락으로 작년에 비해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권상각 중단 등으로 모듈사업 마진 상승이 예상돼 전체적으로 이익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현대모비스의 성장 동력으로는 CKD 수출과 기아차를 꼽았다. 그는 "지난해 CKD 수출은 70% 안팎 증가한 것으로 추산되며 올해에도 두 자릿수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또 지난해 모듈(CKD 수출 제외) 매출액은 25.7% 증가했는데 기아차가 상당 부분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아차 볼륨이 크게 늘어난 데다 기아차 대당 매출액(ASP)도 핵심부품 장착률 상승에 힘입어 전년비 30.8%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며 "올해에도 '잘 나가는' 기아차 덕을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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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