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주요 종합상사주들이 모처럼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일본 원전 사태로 발전소가 중단되면서 이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사는 전날보다 2400원(7.91%) 급등한 3만2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만37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또 LG상사가 6.47%, 대우인터내셔널이 5.97% 뛰었고 SK네트웍스와 삼성물산 역시 각각 1.79%, 2.57% 상승했다.
삼성증권 남옥진 연구원은 "일본 원전 사태로 대체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나 석탄 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자원개발과 관련된 종합상사들이 반사이익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일본의 원자력발전소 운영 중단으로 대체 연료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자원개발 사업을 다루는 종합상사주가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다.
KTB투자증권 도현우 연구원도 "일본 원전사고로 인해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천연가스, 석탄 등 대체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실제 지난 11일 일본 지진 이후 유럽천연가스 가격이 9%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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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