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정책금융공사(외화: A/안정적/A-1)가 발행한 2016년 3월 15일 만기, 금리 3.4%의 홍콩달러 4억 6000만불 규모의 채권에 'A' 선순위 무담보 장기 외화 신용등급을 부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등급부여는 한국의 핵심 공공 금융 기관으로서 한국정책공사가 가지는 핵심적인 정책적 역할의 중요성 및 정부(외화: A/안정적/A-1, 원화: A+/안정적/A-1)와의 필수불가결한 관계에 근거한다는 것이 S&P의 설명이다.
S&P는 한국정책금융공사의 향후 역할 및 현재 독립적인 기관으로서의 성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해 동 기관을 둘러싼 재무리스크 및 사업리스크가 불확실하다는 점도 신용등급에 반영했다.
타카히라 오가와S&P 애널리스트는 "한국정책금융공사에 한국 정부의 장기 신용등급과 동일한 수준의 등급을 부여한 결정에는 동 기관이 재정적 어려움에 처할 경우 정부가 시의적절하고 충분한 수준의 특별 지원을 제공할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는 S&P의 판단이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 관련 기관 신용평가에 대한 S&P 기준에 따라, 한국정책금융공사에 대한 신용평가는 동 기관이 핵심 공공 금융 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동 기관의 지분 100%를 소유한 정부와도 필수불가결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본 증자, 직접적 여신 제공, 정부 보증 등과 같은 한국 정부의 직접적이고 강력한 수준의 지원도 한국정책금융공사에 대한 신용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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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