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률 9.0%로 하락...근 2년래 최저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인상시기 앞당겨질 가능성 제기
*2년물 국채 수익률 주간 상승폭 2009년 6월 이후 최대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 4일(현지시간) 미국의 경기회복세 강화 전망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증가폭은 예상에 못 미쳤지만 실업율이 큰 폭으로 하락,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강화시켰다.
또 유가 상승 등 점증하는 인플레이션 압력 때문에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보다 빨리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일면서 국채 수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연방준비제도는 이날 만기 2013년 8월 ~2014년 9월 국채 72억 7000만달러를 매입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26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22/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89%P 전진한 3.6356%를 가리키고 있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30년물은 31/32포인트 후퇴, 수익률은 0.064%P 오른 4.7296%에 머물고 있다. 이는 2010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년물은 03/32포인트 내렸고 수익률은 0.044%P 상승한 0.7564%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미국의 1월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가 3만 6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의 12만1000건 증가에 비해 크게 부진한 실적이자 전문가 예상치 14만 5000개 증가를 대폭 하회하는 결과다.
그러나 실업률은 12월 9.4%에서 1월 9.0%로 하락,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9.5%보다 상당히 낮은 수치다.
연준의 통화긴축 우려에 가장 취약한 2년물 수익률은 이번 한주간 21bp가 상승, 2009년 6월 7일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2009년 6월 주간 상승폭은 거의 42bp에 달했다.
30년물 수익률도 이번 한주간 20bp 오르며 지난해 10월 17일 주간의 23bp 상승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앞서 이날 오전 미국의 고용지표가 발표된 직후 미국채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 격차는 286bp로 확대되며 11개월 최고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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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