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고수익 추구를 위해 신흥 경제국과 유럽으로 눈을 돌렸던 글로벌 투자자들이 다시 미국 증시를 눈독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로이터통신이 미국을 비롯해 유럽, 영국, 일본 등지의 56개 투자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식투자 비중은 54.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월에 비해 0.1% 포인트 증가한 수준.
무엇보다도 이머징국가의 증시에 대한 투자 비중이 13.2%를 기록하며 직전월에 기록한 14.3%에 비해 1.1%포인트나 줄어든 것이 주목됐다.
같은 기간 미국 증시에 대한 투자 비중은 44%를 기록하며 직전월에 기록한 41.9%에 비해 2.1%포인트나 늘었다.
그간 이머징 시장에 대한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은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실현됐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 UBS의 마누엘 와일드하버 스트래티지스트 역시 "최근 아시아를 중심으로 신흥 경제국 증시가 과대평가 되어 있었다"며 "시장 참가자들이 이를 인지하기 시작한 것 같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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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