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4일 11시 47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UBS가 플래시 메모리 카드 업체 샌디스크(SNDK)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5달러에서 62달러로 대폭 올렸다. 최근 주가 대비 20% 이상 상승 가능성을 제시한 수치다.
태블릿PC를 포함한 새로운 IT 기기의 등장으로 인해 제품 수요 증가가 가시화되고 있고, 이에 따라 가격 추이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UBS는 진단했다. 이에 따라 2011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종전 4.22달러에서 4.2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도이치뱅크 역시 2011년 낸드형 메모리 업계와 샌디스크의 이익 전망이 밝다고 판단하고, 목표주가를 55달러로 높였다. 하지만 도이치뱅크는 하반기 제품 가격 추이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메모리 카드 공급이 가파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잠재돼 있어 제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샌디스크뿐 아니라 업계 전반의 이익률이 위축될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샌디스크의 실적이 시장의 평균 제품 단가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만큼 하반기로 가면서 제품 수급과 가격 추이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도이치뱅크는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