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20포인트 이상 큰 폭으로 오르내리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개인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물이 부담으로 작용,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0포인트(0.07%) 내린 2094.98을 기록 중이다.
간밤 상승세로 마감한 뉴욕 증시가 호재로 작용하며 코스피는 장 초반 2106.53까지 올랐다. 하지만 외국인이 매도세를 강화하는 데다 기관마저 매도 우위로 전환하면서 낙폭을 반납, 209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현재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상황이다.
개인이 홀로 1495억원가량 순매수 중이며 4거래일째 순매도 중인 외국인은 1092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322억원가량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고 프로그램도 총 130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 가까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IT), 통신, 음식료품 등도 소폭 오르고 있다. 유통과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증권, 기계, 건설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하이닉스 등 IT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도 오름세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은 약세를 띠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김철중 연구원은 "코스피가 1000포인트를 돌파하던 시절인 지난 2004~2005년 전후의 외국인 매수, 매도 패턴이 반복된다면 올해 외국인 매수 규모는 중립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외국인보다는 기금, 투신, 개인에 의존하는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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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