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기자] LIG투자증권은 최근 중국 북경시가 자동차 수요 억제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분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LIG투자증권 박인우 애널리스트는 북경시 자동차 수요억제책은 관점을 달리하면 무겁지 않은 뉴스라면서 이같은 의견을 내놨다.
이는 중국 북경시가 신차 등록 대수를 올해 1/3 수준인 24만대로 제한하겠다는 조치를 발표했으며 북경 번호판이 아닌 경우 러시아워에 도심 진입을 금지하겠다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북경에 공장을 가지고 있는 현대차의 판매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가운데 밝힌 것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가 원래 중국공장 생산능력 한계로 2011년 판매 성장률은 7% 수준이었으며 산업 수요 10%가 성장하면 충분하다면서 2011년에는 판매 확대가 아닌 이익 극대화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또, 현대차의 북경 등록대수 비중은 7%에 불과하며 북경 외곽지역 및 중국 중서부 지역 판매 확대로 판매 목표 달성은 문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히려 투싼ix판매 호조와 신형 쏘나타의 신규 투입으로 판매 믹스가 개선되고 가동률은 125%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래는 리포트 전문.
[북경시 자동차 수요 억제책] 관점을 달리하면 무겁지 않은 뉴스
[Fact] 중국 북경시, 교통난 심화 방지를 위해 자동차 수요 억제책 발표
- 12월 23일, 중국 북경시는 교통난 심화 방지를 위해 2011년 신차 등록대수를 올해 1/3 수준인 24만대로 제한하겠다는 조치를 발표. 북경시민에게만 번호판을 발급하고, 북경 번호판이 없을 경우 rush hour에 도심 진입을 금지하는 방안도 포함
- 북경 자동차 보유대수는 2005년 258만대에서 2010년 470만대까지 급격히 늘어났음(CAGR 13%). 반면 북경 내 도로가 수용할 수 있는 한계는 670만대로 추정되어 관리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왔음
- 각종 세제혜택 종료 및 중국정부의 로컬 메이커 M/S확대 의지 등과 맞물려 한국 자동차업계, 특히 북경에 공장을 가지고 있는 현대차의 판매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음
[2011년 실적 영향] 미미할 것. 현대차의 2011년 중국시장 전략은 이익 극대화임에 주목
- 2011년 중국 자동차 수요 성장세는 악재들을 고려하여도 10% y-y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음
- 현대차는 중국공장 생산능력 한계로 2011년 중국 판매 성장률이 7% y-y 수준으로 기대됨. 산업 수요 10% 성장이면 충분. 2011년 중국시장 전략은 판매 확대가 아닌 이익 극대화임에 주목해야 함
- 또한 현대차의 북경 등록대수 비중은 7% 수준에 불과하며, 북경 외곽지역 및 중국 중서부지역 판매 확대로 판매 목표 달성은 문제없을 것으로 판단. 오히려 투싼ix 판매 호조 지속과 YF쏘나타 신규 투입으로 판매믹스가 개선되고 가동률이 125%에 이르면서 영업이익률 개선이 예상됨
[장기적 영향] 성장시장인 중부내륙과 잠재시장인 서부내륙 시장 고려한다면 수요둔화 우려 불필요
- 대도시 환경과 교통상황을 고려, 중국정부가 자동차 수요 증가 속도를 조절하려 노력한다 해도 중국 전체 수요는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 그 이유는, 1) 빠른 경제성장으로 신흥중산층이 급성장하면서 신차구입 수요층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2) 성숙시장이 된 동부 연안과는 달리 중부내륙 지방과 서부내륙 지방은 각각 성장시장과 잠재시장에 불과하기 때문
중국 로컬 차량의 브랜드/상품성은 JV 대비 현저히 뒤쳐짐. 정부 의지만으로는 M/S확대가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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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