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기자] 유진투자증권 이정 애널리스트는 29일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일본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체들은 급격한 경쟁력 약화와 D램 투자 감소, TFT-LCD 투자가 축소됐다”며 “이는 엔화강세와 이에 따른 내수 집중, 글로벌 변화에 민감하지 못한 차세대 투자전략 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일본 경쟁업체들이 보수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고 새로운 구조조정 가능성 또한 제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PC와 LCD-TV 수요가 완만하게 회복세를 보인다면, 한국업체들의 시장지배력은 2011년에 더욱더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하이닉스를 업종 톱픽으로 제시하고 그 외에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에스에프에이, 제일모직을 추천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DRAM산업, TFT-LCD산업, 스마트TV 전망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일본업체 탐방
최근 한국과 함께 세계 IT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일본 반도체/디스플레이업체들을 방문함. 이번 탐방을 통해 얻게 된 투자포인트는 1) 일본업체들의 급격한 경쟁력 약화와 2) DRAM산업 투자 감소 및 후발업체들의 어려운 상황 확대, 3) NAND 플래시메모리산업 호조, 4)TFT-LCD 투자 축소, 5) AMOLED산업에 있어 국내업체들의 독주체제 가능성 등임
- 일본 IT업체들의 시장지배력 확실히 약화 .. 일본업체들 미래 신성장동력에 집중
일본업체들의 시장지배력이 약화된 것은 1) 엔화강세와 이에 따른 내수 집중, 2) 글로벌 변화에 민감하지 못한 차세대 투자전략, 3) 신개척산업에 대한 도전적인 투자에 보수적인 성향, 4) IT산업과 직접적 연관이 적은 신재생에너지산업 집중화 등 때문인 것으로 판단. 국내업체들이 AMOLED산업에 열광하고 있는 것에 반해, 일본 IT업체들은 다소 냉소적임. 오히려 전기차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 2차전지산업 등 미래 신성장동력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임.
- Top Pick: 하이닉스
2011년 DRAM산업과 TFT-LCD산업은 회복세로 전환될 것으로 판단됨. 일본 경쟁업체들이 보수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고 새로운 구조조정 가능성 또한 제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PC와 LCD-TV 수요가 완만하게 회복세를 보인다면, 한국업체들의 시장지배력은 2011년에 더욱더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당사는 하이닉스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를 2011년 IT산업 회복의 수혜주로 제시하며, 특히 IT업체 중에서 하이닉스를 ‘Top Pick’으로 선정함. 2011년에 AMOLED산업이 본격적 성장함에 따라 장비업체인 에스에프에이와 재료업체인 제일모직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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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