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기자] 유로존 회원국들과 중앙은행은 포르투갈이 유럽 구제기금에 구제금융을 신청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독일판이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별다른 출처없이 유로존 회원국과 유럽중앙은행(ECB)이 포르투갈에 대해 그리스와 아일랜드의 길을 따르라는 압력을 넣는 한편, 이들 모든 국가들의 구제에 필요한 것보다 더 큰 기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페인은 구제금융을 통하지 않고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FT 독일판은 독일 재무부의 한 소식통이 "포르투갈이 구제 기금을 활용하는 것이 스페인으로서는 유리할 수 있는 것이, 스페인은 포르투갈에 대한 손실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소개했다.
한편 전날 유럽연합(EU) 당국자들은 이번 사태가 유로존의 해체로 이어질 위험은 없다는 것을 시장에 설득하기 위해 노력해야 했다. 앞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유로존은 예외적으로 심각한 위험상황에 직면했다"면서 "유로존이 1년 전에 비해 연대감이 떨어졌다"고 발언한 것이 유로존의 붕괴 가능성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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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