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새벽 뉴욕시장이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주말을 앞두고 거래가 지극히 제한되면서 좁은 레인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주말 한미 연합훈련이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포지션 플레이가 제한된 가운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시각 현재 거래량도 평소 물량의 1/5 정도 수준에 그치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1138.50/90원으로 전날보다 0.70/1.10원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상승분을 반영해 2.20원 상승한 1140.00원으로 개장했다.
시가를 고가로 추가 상승은 제한되면서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이후 113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지속하면서 좁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40.00원, 저점은 1137.2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국내증시는 강보합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네고물량도 안나오고 역외도 특별한 움직임이 없다"며 "거래량이 평소 물량의 1/3~1/5 정도 수준으로 시장 참여자들이 포지션 플레이를 가져가지 않는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북한의 도발 사태 직후 싱가포르 역외시장에서 1180원대, 전날 국내 외환시장에서 1170원대까지 폭등했던 원/달러 환율은 1130원대까지 급락했다.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이어지면서 시장은 점차 하향 안정화되는 모습이다. 다만 1130원대까지 급락하면서 추가 네고물량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전날 미국휴장과 함께 28일부터 한미 연합훈련이 서해상에서 예정돼 있어 주말을 앞두고 포지션 플레이는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딜러는 "주말을 맞아 원/달러 환율은 변동성 확대보다는 수급과 북한 관련 뉴스 촉각을 기울이며 1140원대 중심의 거래 레벨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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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