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기자] 올해 3분기 가계소득이 수출증가와 내수호조, 명절효과에 힘입어 월평균 366만 6000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때보다 6.1% 증가했다.
통계청은 17일 '2010년 3/4분기 가계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3분기 가계소득이 늘어난 것은 고용개선과 내수호조에 따라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각가 6.6%, 5.9% 증가했으며, 명절효과에 따른 가구 간 이전소득이 6.8%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물가수준을 감안한 실질소득은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계지출은 월평균 300만 8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늘었다.
소비지출은 월평균 231만 3000원으로 지난헤 같은 때보다 5.3% 증가했으며, 물가수준을 감안한 실질소비는 2.8% 늘었다.
소비지출은 구매력 상승과 명절효과에 따라 6분기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비소비지출은 월평균 69만 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11.9% 올랐다.
이는 소득증가와 고용확대에 따른 조세·연금, 사회보장 등에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품목별 소비지출은 교통을 제외한 식료품·비주류음료, 주류·담배, 의류·신발 등 모든 품목에서 지난해 같은 때보다 증가했다.
자동차 구입 감소로 교통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해 노후차량 교체 세제지원으로 인해 자동차 구매가 많았기 때문에 상대적인 감소로 통계청은 해석했다.
처분가능소득은 월평균 297만 1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했으며, 평균소비성향은 77.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포인트 올랐다.
[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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