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9월 석유생산과 수입 늘어
*내일 CFTC 선물 포지션 자료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국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낙폭을 확대하며 2%이상 하락 마감됐다.
미국의 통화완화 정책의 잠재적 연장 우려감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달러가 초반 낙폭을 만회하고 반등, 유가를 압박했다.
특히 이번 주 거래는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화요일 중국의 갑작스런 금리인상으로 4.3%나 급락한 뒤 하루만에 3% 반등했고, 이날 다시 2.4%나 하락했다.
중국의 석유생산이 9월 들어 증가세를 보인데다 3분기 경제성장률도 한자리 수로 후퇴하며 유가에 부담이 됐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2월물은 1.98달러, 2.4% 하락한 배럴당 80.56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80.09달러~82.70달러.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77달러가 하락한 81.83달러를 기록했다.
트레디션 에너지의 분석가 진 맥길리안은 "지난 이틀 동안의 급등락세 이후 시장이 지친 모습이었다"고 지적하고 "유가의 방향에 불확실성이 있다"고 전했다.
유가는 이날 중국의 3분기 성장률이 다소 떨어졌다는 소식에 하락한 뒤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에 힘입어 낙폭을 줄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중국 경제지표가 하강압력을 높이고, 달러화가 반등하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지난 주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예상보다 크게 개선됐다.
미 노동부는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45만2000건으로 2만3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의 전문가 예상치 7000건 감소 전망을 상회한 것이다.
한편 달러는 변동성 장세가 연출된 뒤 유로화가 하락 반전되며 반등, 유가를 압박했다.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