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IBM의 3/4분기 실적이 내용면에서 엇갈렸지만 코그니전트를 비롯한 오프쇼어(Offshore) IT업체들의 주가는 강세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시그널힐 캐피털은 보고서를 통해 IBM의 3/4분기 서비스 계약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IT 업체들의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지만 이보다는 인포시스를 비롯한 순수 IT 서비스 업체들의 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시그널힐 측은 IBM의 3/4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2% 증가해 앞서 두 분기 실적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향후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 계약은 전년동기대비 7% 감소하는 등 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그널힐 측은 이달 초 ABN 암로와의 계약 종료가 IBM의 3/4분기 실적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시그널힐 측은 이같은 IBM의 실적 결과가 일부 IT 서비스 업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상하면서도 그 영향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그널힐 측은 그동안 오프쇼어 IT 서비스 업체들을 관찰한 결과, IBM은 이 분야의 수요를 예측하는데 그리 좋은 척도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IBM의 서비스 사업은 어플리케이션 아웃소싱과 비즈니스 컨설팅 분야와는 다소 동떨어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항후 오프쇼어 IT 서비스 사업을 예측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시그널힐 측은 IBM보다는 액센츄어와 인포시스 테크놀로지 등 순수 IT 서비스 업체들이 이 분야의 사업 전망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주 공개될 이들 업체들의 실적 결과가 코그니전트와 신텔, 아이게이트 등 IT 서비스 업체에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시그널힐 측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