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낙폭을 확대, 1870선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45분 현재 1872.71로 전날보다 16.86포인트, 0.89% 내린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소폭 오름세로 장을 출발한 코스피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 하락 전환했다. 1880선 중반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아래로 방향을 틀어 1880선 밑으로 밀려났다.
전날 미국 증시가 보합 마감한 데다 이번주 금융통화위원회와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등이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98억원, 206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저지하고 있는 반면 20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한 외국인이 719억원 가량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기계와 전기가스, 운수창고업종이 1% 가까이 밀리고 있고, 유통과 운송장비, 전기전자(IT), 증권 등도 소폭 내림세다. 반면 종이목재와 통신, 은행업종이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황은 마찬가지. 삼성전자와 POSCO가 각각 0.40%, 1.88% 하락세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도 1~3%대 약세다. LG화학 역시 3% 이상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와 KB금융이 1% 안팎의 오름세이며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등 IT주들이 소폭 오름세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