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교보증권은 거래대금 증가는 긍정적이라며 증권업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임승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12일 "10월 들어 일 평균 거래대금이 8.5조원대로 증가했다"며 "이는 9월 한달 일평균 거래대금은 7.5조원 대비 13.3% 증가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또한 8조원대의 거래대금 회복은 지난 5월 이후 5개월만이라며 금주에도 코스피에 대한 상승 기대감으로 양호한 거래대금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했다.
그는 "증권업 Top-picks는 대우증권과 삼성증권을 유지한다"며 "대우증권은 최고의 위탁매매영업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거래대금 회복 시 업계 최대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역시 위탁매매영업, 자산관리 및 IB영업 등 여러 분야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지속적인 영업실적 증가가 기대 된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선진국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 지속, 국내경제 안정성장 기대, 기업실적 개선 등으로 대외 불안요인이 점차 완화 될 것"이라면서도 "당분간 유럽발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감 재확산 가능성과 주택가격 하락 등 악재가 상존해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증권사들도 리스크 관리에 주력해야 하기 때문에 위탁매매영업의 의존도를 줄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당분간 위탁매매영업에 강하고 지점 네트워크가 풍부한 증권사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