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효정 기자]동양종합금융증권은 12일 대만 IT업체들의 재고 소진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2010년 9월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23.0%, 전월 대비 11.0% 증가한 9,103억 대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셋트업체들의 재고 소진 과정이 마무리되면서, 매출 회복이 눈에 띄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부품업체들의 성장률은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9월 부품업체 매출액은 전월 대비 0.8% 증가에 그쳤다. 일반적으로 9~11월사이에 연간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에 비해 볼때 미약한 성장률인 것이다.
반도체 업체 매출액은 전월대비 역성장하였고, TFT-LCD 업체와 전자부품 업체 매출액도 모두 전월 대비 낮은 한자리수 성장에 그쳤다.
하지만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이러한 부품 성장률 둔화가 반등에 앞선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최현재 동양종합금융증권 애널리스트는 "대만 주요 IT 업체 매출액 연별 증감율 하단이 10% 내외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빠르면 4분기 말 혹은 늦어도 2011년 1분기에는 부품업체 중심의 강한 매출액 증가세 전환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