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카카오뱅크는 5일 마스턴캐피탈 출자 1500억원과 자산 1조원 확대 후 내년 상반기 중고차 할부금융 출시 계획을 밝혔다
- 카카오뱅크는 2027년 상반기 신규 서비스 론칭과 실적 흑자 전환, 2030년까지 ROE 두 자릿수 달성을 목표했다
- 카카오뱅크는 캐피탈 인수 후 CET1 비율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기준금리 상승으로 하반기와 연간 NIM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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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카카오뱅크가 마스턴캐피탈 인수 후 두 차례에 걸쳐 약 1500억원대 출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를 바탕으로 캐피탈사의 자산 규모를 1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내년 상반기 중고차 할부금융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권태훈 카카오뱅크는 CFO는 5일 오전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마스턴 캐피탈 인수와 관련해 2026년 내에 금융의 출자 승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 상반기 신규 서비스 론칭 및 연간 실적 흑자 전환, 중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ROE 두 자릿수를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 본격화 직전 1조원 이상의 자산 규모를 확보하기 위해 두 차례의 유상증자 약 1500억원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초기 단계에서는 국내 자동차 유통 플랫폼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중고차 할부 금융을 중심의 자산 성장을 계획 중이며, 중장기적으로는 기업 투자 금융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6월 비은행 여신시장 진출을 위해 마스턴캐피탈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연내 금융당국의 출자 승인을 받은 뒤 2027년 상반기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캐피탈사 인수가 카카오뱅크의 자본비율에 미치는 영향은 당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권 CFO는 "현재 기준 보통주자본비율(CET1) 하락 폭은 2~3bp(1bp=0.01%포인트) 정도"라며 "사업 확대에 따라 하락 폭이 커질 수 있지만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기준금리 상승에 힘입어 하반기 순이자마진(NIM)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NIM은 전분기보다 13bp 상승한 2.13%를 기록했다. 시장금리 상승과 신용대출 취급 확대에 따라 자산수익률이 11bp 상승한 반면, 예·적금 해지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부채비용률은 2bp 하락했다.
권 CFO는 "지난 7월 기준금리 인상과 연내 한 차례 추가 인상 가능성을 고려하면 하반기 NIM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연간 NIM은 전년 대비 10bp 이상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