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李대통령 "형소법, 엄청나게 문제 있다 보기 어려워…행안·법무 협의 잘해 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검사의 수사권·보완수사권 폐지에 따른 국민 우려와 합동수사본부 유지 문제를 제기했다.
  • 법무부는 개정법으로 검사의 직접 수사 개입 시 위법 논란과 합수본 법적 근거·실효성 약화를 설명하며 검사는 영장 검토·기소 중심 역할만 한다고 했다.
  • 이 대통령은 중경합동본부 전환 가능성을 언급하며 검찰에 불송치 사건·피해자 보호에 더 신경 쓰고 행안부·법무부가 협의해 제도 보완책을 찾으라고 주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법무차관 "지금의 합수본 체계 법적 논란 많을 것"
윤호중 "공중경 합수본 만들어지게 될 것" 전망
李대통령 "피해자 보호도 검찰 중요 활동" 강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검찰과의 관계에서 수사와 기소가 명확하게 분리되는데 국민들의 걱정이 많다"며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행정안전부·경찰청·소방청·인사혁신처·법무부·검찰청·법제처·국무조정실 업무보고에서 "개정된 형사소송법을 저는 안 읽어봐서 그런데, 검사는 수사를 하면 안 된다고 되어 있느냐"고 물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이에 "일체의 수사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졌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근거는 없어졌는데 '하지 말라'고 금지 되었느냐"며 재차 물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문체부, 국가유산청 등에 대한 부처 업무 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KTV] 2026.08.05

◆ 검사, 직접 수사 개입시 위법 수사 논란 발생

이에 이진수 법무부 차관이 "검사가 수사 권한을 완전히 행사하지 않는 것으로 설계되어 있다"며 "검사가 직접 수사에 개입하는 경우 수사 절차상 위법 수사 논란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형사소송법 개정안 때문에 검찰과 경찰의 합동수사본부의 유지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 차관은 "지금과 같은 합동수사본부 체계는 상당히 법적 논란이 많을 것"이라며 "그대로 유지되기 어렵다고 판단 중"이라고 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금까지의 검경 합동수사본부도 형사소송법에 명확한 근거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며 "앞으로는 공중경(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경찰) 합동수사본부가 만들어지게 되지 않을까"라고 했다.

◆법무차관 "영장 검토만으로 합수본 검사 실효성 의문"  

이 대통령은 "그럼 검사는 그 안에서 법률 검토나 영장 청구를 해주는 정도의 역할만 하는 것인가"라며 "수사는 안 하고 그렇게 하면 합동수사본부가 유지 되느냐"고 물었다.

이 차관은 "합수본의 취지는 원래 수사 진행 상황에서 검찰과 경찰이 협력해서 수사를 진행하는 것이었는데 (형소법 개정으로 검찰이) 수사에 관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정리가 될 경우 검사는 결국 영장에 대한 검토와 사건을 송치받아 기소하는 것으로 상정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 차관은 "영장 검토만으로 검사 파견이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국가교육위원회·국가유산청 업무보고를 받으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KTV]

◆ 합수본 체계 논란 발생 가능성도 지적돼 

특히 이날 업무보고 자리에서는 그간 합수본 안에서 검사는 수사 전문가이자 법률 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했지만 형소법 개정으로 앞으로는 그럴 수 없다는 전망도 나왔다.

윤 장관이 "직접 수사 권한이 없다는 것 뿐이지 수사에 관해서 의견을 낼 수는 있다"고 하자 정 장관은 "지금은 합동으로 수사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합수본 내부에서의 기능이나 역할을 다 조정해야 한다는 이야기냐"고 묻자 이 차관은 "형소법 개정안에 (검경의) 협력 관계에 대한 명문이나 규정은 없다. 사법 경찰관이 수사를 하다가 필요한 경우 검사에게 자문을 요청할 수 있고 검사는 자문에 응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고 답했다.

◆"피해자 보호도 검찰의 중요한 활동" 강조  

이 대통령은 "그러면 앞으로는 '중경합동본부' 같이 될 거고 검사는 합류하더라도 조언하고 필요하다면 영장 청구를 신속하게 해주는 정도겠다"라고 정리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상태로 엄청나게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고 보기는 좀 그렇다"며 "수십 년 동안 해왔던 제도를 통째로 바꾸는 것이라 말끔하게 모든 문제를 제거하고 새로운 시스템으로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통령은 "검찰은 공식적으로 수사를 안 하게 됐으니 불송치 송부 사건을 무신경하게 보지 말라"며 "피해자 보호도 검찰의 중요한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행안부·법무부 장관에게는 "둘이 친하니 협의를 잘 해달라"며 "제도라는 게 한 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 보완하는 방법도 있으니 방법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