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2년 5개월여만에 장중 19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 유동성이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예상을 웃도는 9월 서비스업지표와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힘입어 5개월래 최고종가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국내 증시의 상승을 견인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27분 현재 1902.92로 전날보다 23.98포인트, 1.285%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가 1900선에 오른 것은 지난 2008년 5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개장 직후 1890선을 유지하며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시간이 지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공세에 상승폭을 점차 확대, 1900선을 넘어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92억원, 1314억원 가량 매수세이며, 개인이 홀로 2452억원 가량 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운수창고, 철강금속, 증권, 기계업종 등이 2~3%대 강세고 전기전자(IT)와 화학, 유통, 제조업종 역시 1% 이상 오름세다. 반면 전기가스업과 음식료품, 통신업종이 소폭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29%), LG전자(1.89%), LG디스플레이(2.22%), 하이닉스(2.42%) 등 IT주들이 상승하고 있고, 포스코, 현대중공업, SK에너지 등이 2~3% 오름세다. 반면 신한지주와 한국전력 등이 소폭 약세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