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폰4 출시와 함께 국내에선 데스그립이 아닌 수신불량이 핫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는 아이폰4 단말에서 음성통화 또는 문자메시지 수신이 되지 않는 현상이다.
하지만 현재 KT 내부에서는 사실관계가 확인되기 전까지 수신불량 문제와 관련해 어떠한 공식적 언급도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는 최근 수신불량과 관련한 신고 건수만 놓고 봤을때 그동안 매월 신고됐던 수치와 크게 다를 게 없기 때문이라는 게 KT 측의 설명이다.
KT 고위 관계자는 "현재 아이폰4 수신불량 이슈가 제기되고 있지만 이는 기존 수신불량 평균 수치와 다르지 않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KT는 공식적으로 언급은 자제하고 있지만 수신불량 신고가 들어오면 즉각 KT 직원이 해당 지역의 중계기와 기지국을 점검하는 등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수신불량 해당 지역의 중계기와 기지국을 점검 후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시 기지국 추가 설치를 통해 내부적으로는 수신불량과 관련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수신불량과 관련해 일관성이 있는 데이터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이번주까지 수신불량 데이터 등 수집, 분석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폰4 사용자들은 KT의 '캐치콜' 서비스를 이용해 아이폰4의 수신불량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캐치콜이란 KT가 제공중인 이동통신 부가서비스로, 배터리 소진으로 단말기가 꺼져 있거나 기지국 장애 등으로 전화 통화가 어려울 때 등에 걸려온 전화의 발신번호를 문자메시지를 통해 알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