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선엽 연구원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수록 이를 방어하기 위한 정책 당국의 방패 만들기는 지속될 것”이라며 “장세는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경기둔화 우려가 맞물리면서 일진일퇴를 거듭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주말 미국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추가 부양책을 시사하는 등 정부가 투자자 달래기에 나서고 있지만, 얼어붙은 투자심리를 개선할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라는 설명.
다만 미국 경기 이중침체(더블딥) 우려의 확산만큼 경기 하강을 차단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 대응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연구원은 “오바마 대통령은 중산층 감세 연장과 중소기업 대출 연장, 그린에너지 개발과 관련된 정부지원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특히 주택구매자에 대한 세금공제 혜택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모습을 고려할 때 시장의 예상을 초월한 과감한 조치가 단행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것.
따라서 향후 장세가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경기회복 둔화 우려가 맞물리면서 조정을 받을 경우 이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으라고 이 연구원은 조언했다.
아울러 그는 정책 수혜주인 금융주(은행, 증권)와 내수(음식료, 유통, 화장품), 항공, 소재주 중 대표주를 중심으로 대응할 것을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