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문정업 애널리스트 “지난 4월 중순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였던 중국 철강 유통가격이 7월 셋째주부터 반등 조짐을 보이고 국제 철스크랩가격(동남아 수입가격기준)도 하락세가 진정되는 모습”이라면서 “이에 따라 총 매출액의 87%를 철근매출이 차지하고 있는 대한제강의 매출액도 9월부터는 점차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2,000원 유지
대한제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2,000원을 유지한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는 이유는 1) 탐방 결과 향후 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1분기를 최악으로 점차 회복될 전망이고, 2) 철근업황이 7~ 8월을 최악으로 점차 회복될 전망이며, 3) 올해 예상 PER 7.3배, PBR 0.6배 수준으로 낮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목표 주가 12,000원은 BW(미행사분 289만주)를 감안한 Forward EPS 1,227원의 PER 9.8배 수준이고 EV/EBITDA배율 5.6배 수준이다.
◆ 2Q 영업이익, 전분기대비 150% 증가한 120억원으로 전망
대한제강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11.4%증가한 2,096억원으로 추정되나 영업이익은 49.8%감소한 120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영업이익은 종전 전망치보다 27.6% 상향한 것이다. 이는 이는 빌렛 판매량이 예상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50% 증가하는 것이지만 전년동기대비로는 49.8% 감소하는 것이다.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하는 이유는 제품단가 상승보다 높은 철스크랩가격으로 인해 톤당 스프레드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11.4%증가한 2,096억원으로 추정된다. 매출액이 증가하는 이유는 판매단가 상승과 판매량 증가(전년비 1.5%증가한 27.6만톤, 철근 23만톤, 빌렛 4.6만톤)때문이다.
◆ 중국 철근유통가격 반등, 국제 철스크랩가격 반등 조짐으로 철근업황 바닥 탈피 국면
지난 4월중순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였던 중국 철강 유통가격이 7월 셋째주부터 반등 조짐을 보이고 국제 철스크랩가격(동남아 수입가격기준)도 하락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365/톤 →$373/톤→$375/톤) 이에 따라 국내외 철근업황이 바닥을 탈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철근업황도 제강사들의 로보수로 인한 생산 감소와 수입 철근의 감소 등으로 8월이 지나면서부터는 재고조정의 마무리와 성수기 진입 기대로 점차 출하가 증가하고 철스크랩가격에 따른 단가인상도 예상된다. 이달 7월 국내 철근단가 인하(76.1만원→72.1만원)로 거의 바닥을 형성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총 매출액의 87%를 철근매출을 구성하고 있는 대한제강의 월별 판매량 및 매출액도 9월부터는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