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이철환)는 올 상반기 현물시장에서 833건, 파생 및 현물·선물 연계시장에서 327건 등 총 1160건의 실시간 예방조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실시간 예방조치는 주식 불건전거래가 의심되는 계좌를 실시간으로 파악, 예방조치를 실시하는 것으로 올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사전적 시장감시 활동인 예방조치는 현물시장의 경우 833건으로 전년 동기(409건) 대비 103.7% 증가한 반면, 사후적 시장감시 활동인 시세조종 심리 의뢰건수는 109건에서 74건으로 줄었다. 파생상품시장 예방조치도 334건에서 252건으로 줄었다.
예방조치요구제도는 ▲ 조기 시장경보 기능 강화 ▲ 사전 예방활동 증가 및 사후조치 등 적발활동 감소 ▲ 투기적 거래 등 불공정거래 확산 방지 ▲ 회원사 업무 편의성 도모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시장감시위 측은 “예방조치일 이전 5일 동안 해당 종목의 주가가 평균 3.6% 상승했으나 조치 후에는 주가가 평균 1.6% 하락했다"며 "특히 시세조종과 관련된 예방조치의 경우 투기적 거래 및 불공정 거래 확산 방지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했다.
시장감시위는 내년 1월 구축 및 가동되는 신시장감시시스템에서는 불공정 거래에 대한 사후 적발위주의 감시활동 보다는 사전 예방활동을 중점적으로 하고, 이번 개선 내용 및 향후 신종 예방조치 유형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