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식적인 부동산 활성화 대책 회의를 앞두고 관련기관 협의에 앞서 내부적인 검토에 이미 착수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19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방식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위한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며 "여기에는 LTV와 DTI 규제 완화 여부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 입장을 표명할 단계는 아니고 공식적인 발표에 앞서 관계부처 협의도 있어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금융위 다른 관계자 역시 "지난주까지만해도 금융위원장의 발언을 중심으로 LTV와 DTI의 규제 완화 검토는 없는 것으로 관측됐다"며 "현재는 금융위가 내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가 검토입장으로 선회한 것은 이날 오전 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의장이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부동산 정책의 획기적 변화를 시사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시장에서는 고 정책위의장이 주문한 획기적 대책에 DTI와 LTV 규제완화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 역시 이날 초청강연 자리에서 "LTV와 DTI를 반대하는 입장에는 변함 없다"면서도 "영원불변한 정책은 없다"고 여운을 남겼다.
한편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택거래 정상화 방안이 논의되는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