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한 반면, 미국 주택지표 부진 발표와 경기 모멘텀 둔화에 대한 우려로 MSCI북미주식 지수는 3.70% 하락했고, MSCI글로벌주식 지수도 2.50%하락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25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8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2주 연속 플러스성과를 유지했다.
중국발 호재에 중국주식펀드와 일본을 제외한 주변 아시아지역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거둔반면, 북미주식펀드와 유럽 및 남미신흥국주식펀드는 하락했다.
위앤화 절상에 성장의 중심축이 내수시장으로 옮겨가고 소비부양책의 연장 및 대상품목의 확대가 기대되어 중국주식펀드는 한주간 2.08%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펀드 유형 중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위앤화 절상이 촉매제가 되어 동남아주식펀드가 1.95% 상승했고, 인도주식펀드도 0.13%의 성과를 올리며 다른 유형에 비해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과 아시아 지역 투자 펀드의 선전에 아시아태평양주식펀드와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가 각각 0.80%, 0.73%의 수익률을 올렸으며,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투자하는 프론티어마켓주식펀드도 1.05%상승했다.
◆ 일본펀드, 유일한 마이너스(-)
반면 중국발 호재 보다 미국발 악재가 더 크게 영향을 미친 일본주식펀드는 한 주간 1.02%하락하며 아시아지역 투자 펀드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성과를 기록했으며 아시아태평양(ex J) 주식펀드는 0.58% 상승했다.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한 미국의 주택판매지표로 북미주식펀드는 -1.87%의 주간수익률로 해외주식형 중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미국발 악재와 그리스의 신용 디폴트 스와프가 최저치로 떨어져 국가 부도 위기가 높아지면서 유럽주식펀드는 0.62% 하락했다. 유럽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으로 국제 원유가격이 하락하고, 해외증권사의 러시아 황금 광업주에 대한 평가 하향 조정으로 러시아주식펀드는 -0.1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러시아 비중이 높은 유럽신흥국주식 펀드도 -0.67%의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의 약세는 브라질에도 영향을 미쳐 브라질주식펀드는 0.59% 하락했고, 브라질비중이 높은 남미신흥국주식펀드 역시 0.48%하락했다.
유럽과 미국, 일본의 약세에 글로벌주식펀드는 -0.35%를 기록했고, 중국주식의 상승에 글로벌신흥국주식 펀드는 0.17% 상승하며 비교적 양호한 성과를 낳았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327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80개의 펀드만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상위 10개 펀드가 중국주식펀드로 채워졌으며 지난주 강세를 보였던 에너지섹터 펀드는 석유시장 불안감에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개별 펀드별로 살펴보면, ‘하나UBS중국 1[주식-재간접]Class C’ 펀드가 3.30%의 주간수익률로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외에도 ‘하나UBS차이나포커스해외 자[주식-재간접]’, ‘KB차이나포커스 (주식-재간접)A’펀드 등 중국 주식펀드가 각각 3.21%, 3.01%로 주간성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주식펀드들이 상위권을 선점한 가운데 동남아주식 펀드인 ‘신한BNPP봉쥬르동남아시아 자(H)[주식](종류A 1)’와 인도주식펀드 ‘KB인디아 자(주식)A’도 각각 2.71%, 2.33%의 성과로 선전했다.
한편 지난주 상위권에 올랐던 ‘프랭클린내츄럴리소스 자(주식)Class A’ 펀드가 -3.03%의 수익률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