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지식경제부는 7개 특구 신규지정(안) 및 5개 특구의 계획변경(안)을 오는 19일 개최되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심의ㆍ의결하고 관보 고시한다고 밝혔다.
신규로 지정되는 지역특구는 ▲ 정선 아리랑 특구 ▲ 부산남구 UN평화문화 특구 ▲ 구례 야생화생태 특구 ▲ 나주 배산업 특구 ▲ 전주 한스타일산업 특구 ▲ 공주 한민족교육 특구 ▲ 공주 5도2촌 특구 등 7개다.
계획이 변경되는 특구는 ▲ 금산 인삼헬스케어 특구 ▲ 여수 오션리조트 특구 ▲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특구 ▲ 진안 홍삼-한방 특구 ▲ 완주 모악여성한방클리닉 특구 등 5개 특구다.
일정 지역이 지역특구로 지정되면 저눅에 일관 적용되는 공익을 위한 각종 규제가 해제되거나 완화되는 효과를 누리게 된다.
신규 지정 7개 특구는 국유림 사용 대부 허가, 국유지 수의계약 임대, 특허 출원시 우선심사 등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특화사업 추진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정부는 신규지정 및 계획변경 12개 특구에 국비 3756억원, 지방비 3677억원, 민자 4318억원 등 총 1조1751억원의 사업비를 오는 2015년까지 투입할 예정이고, 특화사업 완료시 1조2483억원의 생산유발과 1만2818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경부의 김민 특구기획과장은 "신규 지정 특구는 지역의 특색있는 여건을 충분히 활용키 위한 것이고 계획변경 특구는 사업추진의 속도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