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NDF 1개월물 환율이 급등하는 등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증폭되며 미 달러화가 강세를 지속하기 때문이다.
7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아시아 증시도 약세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전망했다.
유로존 위기감이 증폭되며 국내증시를 포함한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면치 못함에 따라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에 따른 역송금 수요가 나올 것이란 입장이다.
하지만 "전날과 같이 대기하고 있는 네고물량이 상당해 상승세는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달러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46.00~1170.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6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56.00/1157.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46.00/1148.00원에 비해 10.00/9.00원 올랐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55.5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41.30원에 비해 14.25원 상승한 수준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그리스 재정위기가 다른 국가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계속되며 다우지수가 한때 1만선을 하회하는 등 극심한 변동장세를 보였다.
ECB의 트리셰 총재는 금리동결 후 그리스의 부도가능성에 대해서는 일축했지만 유로존의 재정위기 안정을 위한 국채매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혀 시장에 큰 실망감을 안겨줬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는 트리셰 ECB총재가 국채매입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혀 그리스 재정난이 세계적으로 확산 될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되며 미국 달러화와 유로화에 대해 급등했다.
유로/달러는 1.2620달러로 전날의 1.2814달러에 비해 0.0194달러 급락했고, 달러/엔도 90.62엔으로 전날의 93.83엔보다 3.21엔 급락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2540~1.2710달러, 달러/엔은 89.70~91.3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