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상건 기자] 윤진일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현대산업개발은 2010년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890억원, 627억원 기록해 실적이 저조했던 전년에 비해 개선됐지만 자사 컨센서스 대비 각각 17.6%, 9.1%를 하회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그는 "매출액이 예상보다 저조했던 이유는 폭설로 인한 작업일수 미달로 토목과 외주주택 매출액이 부진했기 때문"이라며 "영업이익은 폭설로 인한 공사진행률 둔화로 토목과 일반건축 원가율이 상승하면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초 수원 2 차와 3 차 사업의 분양률을 모두 90%로 가정했지만 2차 경우 2010~2012 년까지 각각 60%, 70%, 90%로, 3차의 경우 각각 50%, 60%, 70%로 변경했다.
수원 2 차와 3 차 사업의 분양률 가정 하향을 반영해 2010~2012 년 영업이익을 각각 9%, 9%, 4% 하향,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0%, 9%, 4% 하향했다.
-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 계절적 요인으로 1Q 실적 컨센서스 하회
현대산업개발의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890억원, 627억원으로 자체사업 매출액 급감으로 실적이 저조했던 2009년 1/4분기 대비해서는 개선됐으나 컨센서스 대비해서는 각각 17.6%, 9.1%를 하회했다.
매출액이 예상보다 저조했던 이유는 폭설로 인한 작업일수 미달로 토목과 외주주택 매출액이 부진하였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폭설로 인한 공사진행률 둔화로 토목과 일반건축 원가율이 상승하면서 부진했다. 판관비율은 일회성 비용 반영은 없었으며 2009년 4/4분기 7.8%에서 당분기 7.7%로 안정적이었다.
◆ 수도권 신규분양 공급집중 우려가 주원인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는 이유는 첫째, 수익추정을 하향했다. 당초 수원 2차와 3차 사업의 분양률을 모두 90%로 가정했지만 2차의 경우 2010~2012년까지 각각 60%, 70%, 90%로, 3차의 경우 각각 50%, 60%, 70%로 변경했다. 수원 2차와 3차 사업의 분양률 가정 하향을 반영해 2010~2012년 영업이익을 각각 9%, 9%, 4% 하향, EPS를 각각 10%, 9%, 4% 하향했다.
둘째, 수도권 신규분양 집중 우려와 주택시장 침체가 2011년 이후까지 지속될 가능성을 반영해 밸류에이션시 적용한 EV/EBITDA 배수를 종전 대형건설사 평균인 8.6배에서 5.9배로 30% 하향했다.
셋째, 미분양 주택 장기화시 원가율 상승과 대손상각비 반영을 고려했다. 현대산업개발의 미분양 주택수는 2009년 3/4분기말 2400세대에서 일산덕이, 고덕동, 고양삼송 사업장으로 인해 2009년말에는 3400세대, 수원 2차 사업장으로 인해 1/4분기말에는 4100세대로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