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골드만삭스 기소 소식에도 불구 기업들의 실적호조로 이틀째 상승하고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회되면서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1111.70/80원으로 전날보다 6.20/10원 급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약세외 역외환율 하락영향으로 4.90원 하락한 1113.00원에 개장했다. 이후 시가를 고가로 추가하락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13.00원, 저점은 1111.2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이틀 연속 반등하면서 1730선을 돌파했고 외국은인 500억원 이상 매수우위를 보이면서 사흘 만에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새벽 미국증시는 유가 강세에 따른 에너지업종의 선전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0.23%, 25.01 포인트 오른 11117.06, 나스닥지수는 0.81%, 20.20 포인트 상승한 2500.31로 장을 마쳤다.
외국계 은행의 딜러는 "골드만삭스 악재가 희석되면서 기존 하락흐름으로 복귀했다"며 "기존의 숏커버했던 것에 대해 투자심리적으로 숏마인드가 강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 약화 영향으로 추가 하락을 예상하면서 1110원대서 강력한 지지선 테스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골드만 삭스 자산담보부증권(CDO) 관련 피소에도 뉴욕증시는 기업실적 호조로 연 이틀 상승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배당금 관련 역송금 수요도 마무리 국면이며, 환율도 일정기간 조정을 거쳐서 하락 반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다른 딜러는 "간밤 미국 은행권 실적 호조와 그리스 국채 입찰 성공 등으로 리스크 회피 심리가 약화되며 하락 압력이 재개될 것"이라며 "중국 증시와 유로화 동향에 주목하며 1110원대 초중반 중심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각 현재 아시아시장에서 유로/달러는 1.3420달러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