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90.67엔, 0.81% 하락한 1만 1161.23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 역시 6.34엔 하락한 988.44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엔고 현상과 더불어 지난 주 연이어 1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강한 랠리를 보여온 일본 증시에서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노린 매도세가 몰리면서 하락세를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미국 기업실적 발표 시즌이 개시된 가운데 뉴욕 증시의 반응을 좀 더 지켜보자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엔화 강세 속에 기술주와 수출주의 전반적인 하락 역시 지수의 내림세를 견인했다. 특히 대표적 수출주인 소니와 혼다자동차는 각각 0.59%, 0.91% 하락했다.
오전장에서 견조한 실적 전망으로 4.15% 급등하며 상승 흐름을 이끌던 광고 업체 덴쓰 역시 오후 들어 반락하며 1.07% 하락을 기록했다.
다만 이스즈 자동차는 트럭 제조업체들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으로 노무라 증권이 '매수 의견'을 밝히며 3.13% 급등, 지수의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