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애널리스트는 "단기적 시점에서 신세계를 톱픽으로 유지하지만 2분기 이후 삼성생명 상장 및 하반기 이마트의 기조적 실적개선 모멘텀이 충분히 주가에 반영되는 시점에서는 비중축소 바람직하다"며 "반면 중장기적으로 공격적 M&A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롯데쇼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중하위계층소비회복불구유통주 Outperform 가능성은제한적
최근 소비동향의 특징은 고용지표 회복으로 중하위계층 소비가 회복되기 시작한 것. 또한 소비관련 후행지표들의 게임에서 긍정적 모멘텀(고용회복, 투자확대)이 부정적 요인(물가상승, 금리인상)의 충격을 구축.
이는 자산효과에 의한 백화점 위주의 고소득층 소비확대(1차) 이후 현시점은 투자와 고용 회복에 의한 중하위소득계층의 소비회복(2차) 국면에 진입하고 있음을 의미.
이러한 소비안정화에 따라 유통업체들의 펀더멘털은 전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개선세 지속. 그러나 유통주의 시장대비Outperform 가능성은 제한적.
이는 미국고용 및 소비지표 개선으로 수출주(IT, 자동차 등)들의 주가상승 모멘텀이 내수주 실적모멘텀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유통주 소외시점에서는 장기 성장가치에 주목
이러한 유통주 소외 시점에서는 단기적인 실적개선 여부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해외성장 모멘텀이나 구조적인 펀더멘털의 변화가 긍정적으로 진행되는 유통업체(롯데쇼핑과 CJ오쇼핑)의 장기성장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롯데쇼핑은 중국시장에 대한 공격적 진출과 국내 M&A 및 SSM 진출 확대로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 CJ오쇼핑은 중국 홈쇼핑 시장으로의 성공적 진출로 중국 소비확대에 따른 해외부문의성장성 부각 기대.
◆ 단기 신세계 보유 유효, 중장기적 롯데쇼핑 비중확대 전략 바람직
단기적 시점에서 신세계(Buy, 62.5만원)를 Top Pick으로 유지. 다만 2분기 이후 삼성생명 상장 및 하반기 이마트의 기조적 실적개선 모멘텀이 충분히 주가에 반영되는 시점에서는 신세계 비중축소 바람직.
반면 중장기적으로 롯데쇼핑(Buy, 40만원)에 대한 투자매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전망. 롯데쇼핑은 공격적 M&A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중국을 비롯한 해외사업의 성장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고, 국내시장에서도 백화점 시장지배력 강화 기조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예상
◆ 유통업체 1분기 실적 Preview
선도 소매5사 합산 기준 1분기 총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1%, 14.4% 증가한 8.3조원과 6,051억원으로 추정.
견조한 실적상승의 주요인은 1) 의류판매 중심의 견조한 백화점 매출 성장세 지속, 2) 고용회복과 맞물린 할인점 매출회복 가시화, 3) 홈쇼핑 유형상품 매출증가세 유효,4) 전년보다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 효과 등.
업체별로는 신세계 실적상승폭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롯데쇼핑 이익성장 기조는 여전히 유효할 듯. 반면 홈쇼핑은 유형상품 판매호조에도 불구 이익기여도가 높은 보험판매는 부진.
이는 전년도 높았던 기저효과와 보험광고 규제 강화 영향 때문이며 이는 홈쇼핑사의 1분기 이익증가폭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