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본관 1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SEACEN 회원국 중앙은행간 지급결제제도에 관한 정보교류 및 정책협의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24일 한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금융위기 이후 지급결제제도의 안전성 확보방안에 대한 각국 중앙은행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지급결제시스템 감시에 관한 당면과제(Recent Challenges to Payment and Settlement Systems Oversight)"를 주제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세부 의제로는 지급결제시스템의 유동성리스크 관리방안 및 지급결제제도 감시에 관한 중앙은행간 공조방안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급결제관련 국제기준 제정기구인 BIS 지급결제제도위원회(CPSS: Committee on Payment and Settlement Systems) 인사가 회의에 참석해 최근 주요국 중앙은행간 지급결제시스템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공조 움직임에 대해 발표하고 역내 중앙은행들과의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 참가자는 SEACEN 회원국 중앙은행의 지급결제제도 담당 국장 및 전문가 등 총 45명이며 전한백 한은 금융결제국장이 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하게 된다.
한국은행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국내 지급결제제도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발굴하는 한편 우리나라의 발전된 지급결제제도 홍보 및 아시아 역내 중앙은행과의 유대강화도 적극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BIS 지급결제제도위원회(CPSS)에 신규회원으로 가입한 데 이어 금년에는 역내 중앙은행간 지급결제 관련 고위급 회의를 주관하게 돼 동 분야에서 한국은행의 국제적인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SEACEN(South-East Asian Central Banks)은 동남아시아 지역 중앙은행간 공통관심사에 대한 조사·연구 및 직원 연수 등을 위해 1966년에 설립됐다.
회원국은 한국을 포함해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네팔, 미얀마, 대만, 몽골, 브루나이, 피지, 캄보디아, 파푸아뉴기니, 베트남 등 총 16개국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