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산은자산운용 김형기 상무, 삼성투신운용 김의진 상무, 신한은행 이경빈 과장,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KTB자산운용 김보형 본부장, SK 양진모 애널리스트 등 7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채권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ABC순).
(이 기사는 31일 오후 3시 44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4.16~4.36%, 5년 국고채 4.71~4.91%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4.15%, 최고 4.20%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4.35%, 최고 4.4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4.65%, 최고 4.7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4.85%, 최고 4.95% 전망
▶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 국고 3년 4.20~4.35%, 국고 5년 4.70~4.90%
레인지 장으로 본다. 지난주도 전체적으로 레인지를 벗어나지 않았다. 지난주 금요일 장에서 봤다시피 전반적으로 대기매수가 강한장이다. 외국인들이 7만 6000계약~7만 7000계약 수준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음에도 차분히 움직였다. 결국 조정다운 조정을 맞을려면 응축돼있는 롱에 대한 기대나 심리가 강하게 분출되야 할 것 같다. 전반적으로는 숏보다는 롱이 편해 보인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레인지 장이 지속될 것이다. 그러나 혹시 레인지 장이 깨진다면 아래일 수 있다. 지난주 발표된 경기지표 데이타는 좋았지만 선행지수 등으로 대기매수가 나왔다. 특히, 캐리매수에 집중됐는데 1.5~2년에 매수가 집중되는 경우에는 금리가 크게 오르기 힘들다. 산업생산에 주목하는 선행지수도 작년 2월 이후 계속 상승했던 게 0.2% 상승에 그쳤다. 다음달 마이너스(-)로 갈 것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경기가 정점에 달했다는 생각이 있고, 주식도 마찬가지다. 향후에 대해 일시적 조정인지 경기가 내려가는 국면인지는 모르지만 일시적인 조정이라고 해도 채권시장에는 우호적일 것으로 본다. 금리가 큰폭으로 상승하긴 어렵다는 무언의 컨센서스가 형성된 것으로 본다.
▶ 산은자산운용 김형기 상무
: 국고 3년 4.15~4.35%, 국고 5년 4.70~4.90%
월말데이터들이 다 나왔다. 산업생산의 헤드라인은 의미가 없어보인다. 선행지수가 둔화되고 있다. 대체로 시장이 강세모드로 갈것으로 본다. 3년 입찰물량이 많지 않고 월간전체로도 6.4조원이면 공급부담은 없는 것으로 본다. 여기에 1월에 3조원정도가 추가발행되서 앞으로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 좁은 레인지를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다. 상하단이 최근에 단단하게 막혀있는 상황이었는데 아래쪽의 가능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하단이 뚫릴 확률이 커보인다. 최근 은행의 대규모 매도가 나왔지만 금리가 사실상 많이 밀리지 않았다. 4.30%에서는 강한 대기매수가 있는 듯하다.
▶ 삼성투신운용 김의진 상무
: 국고 3년 4.20~4.35%, 국고 5년 4.75~4.90%
전반적인 시장의 분위기는 크게 오르지도 않고 떨어지지도 않지만 내려가는 쪽으로 보고있다. 4.20~4.40%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난 금요일에 내렸고, 추가로 더 내려가려는 시도가 있을 것으로 본다. 다만, 4.20% 밑으로는 힘들것으로 본다. 시장의 분위기는 내려가는 쪽이지만 4.20%를 깨고 내려가는 정도는 아닌거 같다. 입찰은 무리 없을 것으로 본다.
▶ 신한은행 이경빈 과장
: 국고 3년 4.15~4.40%, 국고 5년 4.75~4.95%
박스권 레인지가 좁아질 것으로 본다. 추가 강세든 약세든 많이 가긴 어렵다. 기본적으로 국고채 3년물 입찰이 있어서 부담이다. 더 랠리를 보이긴 힘들다. 4.20%를 뚫는게 녹록치는 않을 전망이다. 금리하락의 모멘텀 자체가 3-5년에 있는게 아니라 캐리성으로 1.5~2년물에 쏠려있다. 그쪽에서 차익실현이 나왔다가 강해졌다가 반복된다. 3년이 강해질려면 딜링으로 강해져야 하는데 전고점을 뚫을 만한 재료가 안보인다. 출구전략얘기도 나온다. 그래서 4.15%로 하단을 제약했다. 하지만 금리가 올라가길 기대하는 참가자들이 많아서 더 오르기도 어렵다. 금리인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숏장이 와서 금리가 밀리긴 어렵다. 주식문제도 있고, 선행지수가 1월에 꺾일게 분명한 것으로 보여 금리인상이 어렵다고 보면 숏장도 아니란 얘기다. 차익실현으로 밀리면 저가매수가 들어오면서 박스권을 유지할 것이다.
▶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 국고 3년 4.15~35%, 국고 5년 4.70~4.90%
새해들어 가파르게 하락했던 채권수익률이 최근에는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가격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환율이 상승하면서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금리하락 압력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각국의 경기부양책이 축소되면서 위험자산의 조정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모멘텀의 둔화 인식으로 연내 금리인상 폭에 대한 시장예상치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급측면에서 2월 국채발행의 축소와 외국인의 채권투자 지속으로 수급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의 원/달러 환율 상승은 외화유동성의 부족에 의하기 보다는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현상으로 보여 채권시장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이를 감안할 때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4.15~4.35%, 국고채 5년물 4.70~4.90%의 레인지 속에 금리하락세가 예상된다. 수익률 곡선은 Bull Steepening 국면이 지속될 전망이다.
▶ KTB자산운용 김보형 본부장
: 국고 3년 4.15~4.35%, 국고 5년 4.75~4.95%
이번주 채권시장은 전일 발표된 산업활동동향의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12월 산업생산은 생산, 소비, 투자 등 전부문에서 예상치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동행지수가 3개월 횡보 이후 하락세로 반전되고, 선행지수 전월비의 증가 속도가 크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 향후 경기회복의 속도가 둔화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또, 최근 중국긴축, 그리스 재정위기 등 유로화가 급락하는 등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 하고 있어 채권시장에는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경기모멘텀 둔화로 금리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어 국고채3년 금리는 전저점인 4.20%를 하향 돌파 하려는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수익률 곡선은 bull steepening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 SK증권 양진모 애널리스트
: 국고 3년 4.15~35%, 국고 5년 4.65~4.85%
이번 주 국고채 3 년물 4.15~4.35%, 5 년물 4.65~4.85% 범위에서 올해 저점을 경신한 후 조정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4 분기 GDP 성장률 둔화와 경기동행지수 하락 반전, 경기선행지수 상승세 둔화로 채권 강세의 밑바탕이 만들어졌다. 게다가 아시아쪽 출구전략이 가시화되며 개도국이 끌어온 글로벌 경기 회복세도 당분간 주춤해질 수 있다. 특히 유로존은 그리스, 포르투갈 등의 문제로 유로화 약세가 불가피하다. 따라서 달러 강세가 유로화 등 일부 통화에만 나타나고 원화 약세는 제한되기만 한다면, 주식시장의 하락 조정을 틈타 채권금리는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주후반 이후에는 금통위를 앞둔 조정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