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수는 오전 한때 3000선을 탈환을 시도했으나 결국 유동성 긴축 우려에 발목이 잡혔다.
이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6% 하락한 2989.2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월간으로도 9% 가까이 빠지면서 5개월간의 상승 흐름에서 벗어났다.
은행의 대출규제 등 유동성 회수 우려와 물량부담에 금융주와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정부가 은행들의 부동산 대출을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경고한 것도 부동산주를 압박했다.
다만 전일 부진했던 기술주가 반등했고 춘절을 앞두고 소비주들이 선전하면서 주가의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소매업체인 상하이조인바이와 평면TV 제조업체인 하이센스일렉트릭이 강세였고 전일 첫 거래를 시작한 XD 일렉트릭의 주가도 소폭 올랐으나 여전히 공모가 밑에 머물렀다.
전일 다보스포럼에서 리거창 부총리가 중국이 안정적 거시경제정책을 유지하면서 현재의 통화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힌 것도 투자심리에 도움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