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GDP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했으나 한은은 아직 성장동력은 유효하다는 입장을 견지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다소 둔화된 것은 성장 탄력이 약화됐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지난 2, 3분기의 높은 성장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설명하기도 했다.
전일공개된 12월 금통위의사록에서 금통위원들은 금리 완화기조가 오래 이어질 경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점과 자산가격 거품 형성 등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이 안정을 유지하고 있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지 않은 상황인만큼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견해가 나오기도 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통화정책방향과 관련해 상반된 의견들이 개진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체적인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를 전망해 본다면 현재와 같은 금리 완화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더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중국의 통화긴축에 따른 글로벌경기 회복의 속도의 둔화와 민간 부분의 자생적 회복 속도가 빠르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통화긴축으로 전환할 경우 경기 회복의 탄력을 상실할 가능성도 고려되는 시점이라는 것이 전 애널리스트의 견해다.
그는 아울러 "지난 4분기 재정투입이 약화되면서 경기회복 탄력이 둔화된 것이 확인됐다"며 "채권 현선물 시장에는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질 것이라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12월 산업활동동향의 발표에 따른 불확실성과 전일 선물 가격 급등이 주식시장 조정에 따른 반사효과에 어느정도 기인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룸은 그리 크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 금일 예상 레인지 : 109.40~1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