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49.79엔, 0.46% 하락한 1만 681.66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전에 일본항공(JAL) 악재와 상품주 강세 사이에서 보합권 공방을 펼치다가 오후 들어 JAL이 낙폭을 9.5%로 확대하면서 결국 마이너스권으로 돌아섰다.
JAL은 구조조정 비용으로 올 회계연도에 총 1조 2300억엔의 손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의 보도가 악재로 반영됐다.
또 중국의 런민은행(PBoC)이 유동성 긴축에 나설 것임을 시사하면서 상품가격이 초반의 오름 폭을 반납하고 하락하자 상품 거래 비중이 높은 미쓰비시상사가 0.04%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오전에는 금융주 강세 속에 추가 상승 기대로 인한 매수세로 지수가 상승하기도 했지만, 최근 주가 랠리가 지속되면서 과열 경계감도 커졌고 이에 따라 경계 및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했다. 오후들어 닛케이 주가는 100엔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다만 미국 증시나 엔화의 영향이 적었던 가운데 여전히 기대 매수세가 살아있어 도쿄증권거래소의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는 931.85로 0.72포인트 상승, 나흘째 연속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