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라스베이거스=신동진 기자] LG전자 남용 부회장이 현지시각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사업운영계획을 내놨다.
올해가 세계최고 수준의 혁신기업으로 올라서는 데 중대한 기로이며, 과거 3년의 혁신성과가 본격적으로 힘을 발휘하게 될 시기라고 남 부회장은 내다봤다.
LG전자는 지난 2008년 4/4분기 이후 시작된 글로벌 경기침체와 이에 따른 수요감소에 대해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8년 12월부터 운영해 온 전사 워룸(Crisis War Room)은 지난 달을 기점으로 각 사업/지역본부 경영관리조직으로 기능이 이관됐다.
LG전자에 따르면, 전사 워룸은 지난 1년간 3조 2000억원의 비용절감계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성과도 목표 대비 크게 상회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포스트 리세션 준비와 '위기의식의 일상화' 관점에서 올해도 비용절감을 계속할 예정이다.
올해도 비상경영 기조는 이어진다. 상반기 중 Recession 이전 수준으로 회복이 예상되지만, 회복 이후의 경기흐름에 대해서는 아직도 불확실성이 큰 편이다.
LG전자는 하반기 전망이 불투명한 만큼 더블딥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등 경기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남용 부회장은 "과거 3년이 근본체질을 강화하는 시기였다면, 올해부터는 이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기회 실현 등 본격적인 시장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