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고위 관계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 세종시와 관련해 드릴말씀이 없다. 삼성서 밝힌 게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언론에서 세종시 이전과 관련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지만 삼성에서 밝힌 것은 하나도 없다"며 "현재 상황에서 세종시와 관련한 어떤 이야기도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또 세종시와 관련한 입장을 정부에서 밝히기로 한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현재 정부가 전일 세종시 자족시설 인센티브 제공방안을 논의 확정한 뒤 삼성과 웅진그룹의 입주가 유력하다는 시각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삼성이 미래 신수종사업으로 추진중인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의 복제약) 사업단 등의 유치설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부측에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사업의 이전을 바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측간 절충은 더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이와함께 삼성측은 지난 연말 특별사면 복권이 된 이건희 전 회장이 조만간 본격적인 대외활동을 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의 공식 행보와 관련, "평창올림픽 유치에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 이 전 회장이 조만간 대외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0'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 이 전 회장은 아직 출국하지 않고 국내에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