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유범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2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CEO와 함께하는 해피디너 : 네 번재 이야기‘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이 참석해 기아대책 결연 아동과 행복한 홈스쿨 아동 14명과 함께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냈다.
평소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알려진 박영주 회장은 바이올린, 오카리나 등 악기 연주에 관심이 많은 기아대책 결연아동들과 음악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두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찬 후 진행된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에서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의 공연을 관람하고 나서 아이들과 박 회장이 전통 창을 부르기도 하고 피아노, 바이올린, 오카리나도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찬을 통해 박 회장은 아이들에게 "각자의 마음에 꿈이라는 이름의 나무를 심고 긍정적인 마음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가꿔나가라"며 "함께 연주하며 서로를 배려할 때 더욱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처럼, 나보다는 서로를 배려의 마음이 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갈 수 있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한편 'CEO와 함께하는 해피 디너'는 전경련이 회원사 대표들과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기업인들이 소외계층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저녁을 선물하고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