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5일 CJ오쇼핑의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9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GS홈쇼핑에 대해서도 목표가를 7만원에서 7만8000원으로 올리고, 단기매수 의견을 지속했다.
김민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CJ오쇼핑의 주가가 코스닥지수 대비 아웃퍼폼한 것에 대해 "3/4분기의 특수로 인한 보험 판매의 높은 성장률, 오리온의 온미디어 매각계획 철회에 따른 단기적 위험 해소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 애널리스트는 ▲ 3/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초과 달성 ▲ 소비경기가 점차 회복되면서 3/4분기 유형상품 판매 전년동기대비 약 20% 성장 기대 ▲ 화장품, 의류 등의 고마진 상품 비중 증가로 이익률 개선 ▲ 중국 홈쇼핑 전용 채널 허가 가능성 등을 이유로 주가 강세를 예상했다.
여기에 MSO 자회사인 CJ헬로비전의 상장으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S홈쇼핑에 대해 그는 "다른 유통업체 대비 밸류에이션이 낮고, 보험 상품 판매 호조로 3/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중상위층 소비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경우 매출이 탄력적으로 증가하고, 주당 3000원의 예상 배당금은 4.4%의 배당수익률로 고배당의 매력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GS홈쇼핑에 장기 성장동력에 대한 전략적 고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이 기대보다 더딘 행보를 하는 중국 사업에 대한 전략적 재정비를 하거나, 국내 기존 사업을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구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분간 CJ오쇼핑과의 밸류에이션 격차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