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며 증시를 견인했고, 개선된 지표에 투자자들은 2주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15일(현지시간) 유럽지역 대표지수인 FTSE 유로퍼스트 300지수는 0.08%, 0.81포인트 오른 991.76로 장을 마치며, 8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 영국의 FTSE100지수는 0.46%, 23.28포인트 상승한 5042.13을 기록했으며, 독일 DAX지수는 0.16%, 8.74포인트 오른 5628.98을, 프랑스 CAC40지수는 0.58%, 21.60포인트 상승한 3752.21을 나타냈다.
BNP 파리바의 진-마크 루카스 경제학자는 "소비자 환경이 최근 수개월동안 점차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주택시장 지표가 다시 향상되면서 주가도 반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날 약세를 보인 은행주는 낙폭을 만회하며 이날 상승세를 이끌었다.
HSBC 주가는 1.6%상승했으며, 소시에떼 제네럴 주가도 1%이상 올랐다. 또 방코산탄데르의 주가도 1% 오름세를 기록했다.
또 최근 약세를 보인 상품주도 강세를 보였다.
금속가가 오르면서 아르셀로미탈의 주가는 2.7% 상승했으며, 리오틴토의 주가도 1.5% 올랐다.
원유가가 소폭 상승, 배럴당 69달러대를 기록하면서 에너지주를 지지했다. 렙솔의 주가는 1.5% 오름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제약주들은 약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제프리스가 글락소스미스의 목표가를 상향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1.2% 하락했다. 또 사노피-아벤티스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주가도 각각 0.4%, 0.2%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날 예상보다 강력한 지표들은 증시를 지지했다.
미국 상부무는 8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0% 증가세를 웃돌며, 2006년 1월 3.2% 이후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또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RB) 의장이 리먼브라더스 파산 1주년을 맞아 준비한 연설을 통해 미국의 경기 침체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하면서 증시가 힘을 얻었다.
그러나 버냉키 의장은 아직 회복 속도는 느리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