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째 상승세를 보인데 따른 일부 투자자들의 차익 매물도 하락세에 일조했다.
이날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22.07포인트, 0.23% 내린 9605.41을 기록했으며,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도 1.41포인트, 0.14% 하락한 1042.73에 장을 마쳤다.
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3.12포인트, 0.15% 내린 2080.90을 나타냈다.
주간으로는 다우지수가 1.7%, S&P500지수가 2.6%, 나스닥 지수도 3.1% 상승했다.
나이트 에쿼티 마켓의 피터 케니 관리 이사는 "증시와 유가 모두 (랠리에) 지쳤다"며 "달러 매도세에서 나온 자금이 이번주 증시와 유가 상승을 지켰다"고 설명했다.
에너지주는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배럴당 69달러대로 떨어지며 동반 하락했다. 유가의 경우 한때 3달러이상 급락하며 배럴당 68달러대까지 떨어졌으나 장 막판 낙폭을 다소 줄이며 증시도 낙폭을 줄였다.
S&P 에너지지수는 0.03% 올랐으나, 쉐브론과 엑손모빌의 주가는 각각 0.98%, 0.95% 내림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기업들의 낙관적인 실적 전망이 이날 하락세를 제한했다.
모토로라는 목표가가 상향 조정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신제품 구글폰을 출시한 모토로라는 부진한 매출 부문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주가가 9% 가까이 급등했다.
또 미국의 특급우편 서비스업체인 페덱스가 경기회복 및 유가 안정세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양호한 수익을 기대한다고 발표, 주가가 6.41%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또 경쟁사인 UPS의 주가도 4.44% 동반 상승했다.
전날 모간스탠리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금융주를 지지했다. 모간스탠리는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제임스 고먼 소매 중계부분 대표를 내정하며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또 씨티그룹이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 것도 호재로 작용됐다. 그러나 장중 2% 가까이 오르던 모건스탠리의 주가는 장 막판에 상승폭을 줄이며 0.63% 오른 28.82달러에 장을 마쳤다.
S&P 금융지수는 0.82% 하락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도 1.85% 내림세를 기록했다.
전날 상승세를 보였던 의료보험주도 상승폭을 반납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2%이상 급등했던 유나이티드 헬스그룹과 웰포인트의 주가는 각각 0.14%, 0.28% 내림세를 기록했다.
한편 미시간대는 9월 소비자신뢰지수(잠정치)가 70.2를 기록하며 전문가들의 예상치 67.3과 8월 확정치는 65.7를 모두 상회했다고 밝혀 증시를 지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