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된 이유는 UBS가 홍콩 기업 명의로 계좌를 만들어 미국인들이 자금을 숨길 수 있도록 했다는 혐의 때문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미국 법무부와 국세청(IRS)은 UBS로부터 250명의 고객 명단을 넘겨받아 탈세혐의 수사에 착수한 상태이며, 지난주 추가 계좌정보를 제공받는 방안에 대해 합의점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에 법무부 등은 은행으로부터 향후 5000~1만명의 계좌정보를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탈세 수사 결과 지난 금요일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UBS 고객인 존 맥카시가 홍콩 기업인 COGS엔터프라이즈 명의로 계좌를 설립했음을 밝혀냈다.
또 지난 7월에는 뉴욕에 거주하는 제프리 체르닉이 홍콩 법인 명의로 UBS 계좌를 개설해 탈세를 한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전문가들은 홍콩이 기업 설립이 용이하기 때문에 미국 당국이 홍콩 기업들을 수사해야 될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